공동인증서 발급 방법의 정리, 공인인증서와의 차이점은?

 


벌써 1년이 지났어요 지난해 3월 처음으로 개인사업자용으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지난 1년간 많은 금융 관련 처리와 함께 세금계산서 발급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면세가 아니라 일반 과세 개인 사업자라면 이렇게 범용 공인 인증서의 발급은 필수입니다만. 지금은 공인인증서라는 명칭은 없습니다. 작년에 정식으로 폐지돼서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을 확실히 알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명칭부터 확실하게 해봅시다. 작년 12월부터 폐지된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바뀐 차이가 있습니다. 무려 21년 만에 폐지되었는데, 더 이상 불편한 액티브X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너무 기쁩니다.(이미 발행된 것은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업체에서 공동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행 자체가 간편하고 사용하기 쉬운 편이라 좋지만 너무 업체마다 다른 방법으로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의 순서는 일반 개인용, 사업자용으로 나누었습니다.

개인용
일반 개인의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아래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쉽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다방법이조금씩다르지만거의간단하고간단하다는공통점이있어요.
1. 카카오 : 카카오페이인증2. KB국민은행 : KB스타뱅킹3.NHN페이코 : 페이코4. 한국정보인증 : 삼성PASS5. 통신3사 패스 : PASS6. 네이버7. 토스
발급과 사용료 모두 무료이며 유효기간은 1년에서 최대 2~3년까지입니다. 저장은 컴퓨터, 휴대전화, 클라우드 모두 지원합니다.


사업자용
사업자용은 조금 다릅니다. 일단 의미부터 정확히 알아야겠어요. 사업자번호를 기준으로 금융거래를 하거나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용도제한용 범용' 두 가지로 다시 구분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비롯하여 은행업무, 전자입찰, 전자계약 및 고충처리 등 사업상 필요한 모든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은 범용을 발급 받습니다.
필자는 '한국사업자 인증센터'에서 발급받아 썼으며, 향후 1년간 사용할 공동인증서도 새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한국사업자 인증센터는 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하는 기관으로 당일 및 간단한 2가지 유형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당일 발행은 1년형 8만원, 2년형 15만원, 3년형 21만원으로 각각 20%, 25%, 3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도 작년에는 처음인 1년형이기 때문에 1년형일 예정이었지만요. 올해부터는 어차피 매년 해야 하는 것, 그 이전 지사 3년형과 높은 할인율로 발행될 예정이에요.
우선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서 요금을 결제하겠습니다 그리고 작성한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조달청에 직접 방문하면 당일에 바로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조달청은 수도권 2곳부터 지역별로 있기 때문에 사업장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을 찾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도 한 가지 아셔야 할 게 있습니다 사업자의 대표자가 직접 가는지, 대리인(보통직원이지?) 가는지에 따라 서류가 다릅니다.
대표자라면 신청서 원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이 필요하며 대리인이 가는 경우 추가로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과 인감증명서까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누가 방문하든 이렇게 조달청에 직접 가면 당일 바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공동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편 발급 서비스도 굉장히 빠른 편인데요?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요금을 결제하는 것까지는 똑같아요. 신청 시 작성한 사업소의 주소지에 실제 우편배달원이 방문합니다. 대면 확인을 위한 최소한의 절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서류를제출하면발급안내장을받습니다.
대면 시에 필요한 서류는 당일 발행 시와 동일합니다. 대표자 대리인을 구분해서 준비해두세요. 그러면 우편 배달원님께서 발급 안내장을 드리는 건데요. 안내장에 기재되어 있는 인가코드로 공동인증서 발급을 마칩니다.
당일발급은 문자 그대로 방문하시면 바로 완료되나 간단한 발급은 최소 1~2일정도 소요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신속한 처리를 원하신다면 당일 발행이 훨씬 좋겠지요?
또한 사업자의 공동 인증서, 공인인증서의 차이에 대한 몇 가지 애매한 내용을 정리하면 끝납니다.
Q. 그 동안 쓰던 사업자용 공인인증서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나요?A. 아닙니다. 전자서명법이 시행되었지만 기존 인증서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사업자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A, 사업자라면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순히 이름만 변경되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닙니다.
Q. 개인과는 달리 사업자는 왜 단순히 명칭만 변경되었나요?A. 단순히 본인임을 인증하는 개인인증서와는 달리 사업자는 아직 다른 수단으로 확실한 대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전자서명법 후에도 이름만 다를 뿐 문맥은 똑같이 유지됩니다. 특히 앞으로도 계속 같은 방식이 계속될 것 같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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