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래, 영화 인기 가 늦는다고.

 [영화] 이거 실화래 영화 바람을 뒤에서 보면 글 사진 - 화이트 아몬드

우리는 화려한 모습으로 화려하게 살고 싶어 하고 명예와 돈을 원하기도 한다. 나는 바람을 보면서 느낀것이 어떤 목표를 쫓아가던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서는 안되고 중요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한번 지나간 순간은 돌아오지 않고 편안함과 즐거움을 포함해 쾌락적인 삶을 따라가다 보면 힘들어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순간을 놓치고 후회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 그것은 영원히 후회하게 되는 사건으로 남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사실적인 실화, 배우 정우의 학창시절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데 그걸 깨닫는 순간에도 외면하고 무시하면 거듭 실수를 저지를 것이고 그것은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실수를 깨닫고 그것을 반성하고 돌이켜 만회하면 다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바람이라는 무비 자체의 내용이 배우 정우의 학창시절 얘기다. 이 무비는 학원 폭력물에 속해 일진이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 부산상고의 배경 장소로 선정해 촬영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장면 내내 국악풍의 음악이 흐른다.

삽입된 이 국악풍의 음악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1990년대 배경을 잘 살렸다고 평가했다. 또 이 영화는 일진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지만 주인공은 일진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인공 친구들과 달리 싸우는 장면 없이 강한 인상을 남기지 않지만 코믹한 요소와 함께 매우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이건 좀 아쉽지만 영화 속 옥에 티 1990년대 배경을 잘 그린다는 평이 있지만 영화 속엔 옥에 티가 있다. 중반의 오락실 배경으로 1990년대에는 볼 수 없었던 게임들이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버스가 2000년 이후에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몬스터 단원들이 짱구형의 복수를 하기 위해 서면시장을 걸어가는 장면의 간판을 살펴보면 현재 올레인케이티의 쇼 간판이 보이기도 한다. 또 지나가는 음식점의 가격표나 중간에 나오는 드래곤볼 만화책 같은 것도 초판이 아니라 2000년대 이후의 신장판이다.

바람의 주인공은 척박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였다.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오빠 그리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언니와는 달리 막내는 멋있는 학창시절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집안에서는 유일하게 명문고에 진학하지 못하고 교사들의 폭력, 그리고 학생들간의 세력다툼으로 부산에서 이름난 학교, 바로 광춘상고에 진학하게 된다.

나의 비행을 막아주신 아버지의 학교 내에서는 불법 동아리가 있었는데 짱구는 못말려라는 불법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었지만 싸움도 잘하고 엄한 형 때문에 고민한다. 다행히도 어릴 적부터 아는 형의 도움으로 학교생활에 무리가 없고 그로부터 유치장에 다녀올 정도로 다양한 학교 내 일이 벌어진다.

유치장에서 돌아온 후에는 친구 영주의 권유로 몬스터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 여자친구까지 생겨 나름대로 바라던 멋진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3학년 졸업식이 있던 날 몬스터 3학년 대장이 차를 타고 교문으로 들어오는 모습에, 그리고 후배들에게 인사를 받는 모습을 보며 남자의 낭만을 느낀다.

2학년이 되면 나름대로 원하는 생활을 하다 보니 선배에게 맞고 친구 영주가 징계를 받는 등 여러 가지를 함께 생활한다. 사건사고 속에서 3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면 평범한 생활이 되어 있음을 느낀다. 이때 인생의 큰 갈림길이 오는데 바로 아버지가 간경화로 쓰러지는 것이다.

멋있어지기 위해 운동한 것을 아버지를 위해 힘쓰고, 뿌듯함을 느끼며, 아버지와 함께 목욕탕에 갈 수도 있는 등 정성껏 돌보게 된다.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일을 계기로 정신 차리면서 열심히 노력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다. 영화 바람은 현재 시리즈뿐 아니라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 남은 이야기는 직접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