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절 해외 입국자 자녀와 함께한 영리한 격리생활 (트램블린, 키즈아틀리에, 동화책, 키즈공예 추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안 #방콕 #격리 같은 말이 서슴없이 진지해진 지 오래다.


한국에서 아이들과 2주간 격리생활을 하면서 아이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했던 일들을 한데 모아 정리해 본다.참고로 아이는 만 6세, 아이는 1세 반.


한국에 도착한 것은 새벽 새벽이었다.#입국 #코로나 #해외입국자 #입국... m.blog.naver.com




책상 위에 놓여있던 쿠퍼의 생일+웰컴 선물에버렛 선물도 :)

이 중에서 한글공부책은 한국에 있는 동안 하지 않기로 놀 때는 놀자


스케치북과 크레용, 책과 종이접기, 만들기 키트.

아이의 지루함을 달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색종이


# 종이접기

종이접기


대수롭지 않게 보여도 왠지 예쁘고 아이가 재미있다고 한다.




동화책 아누크 부와로베르 로이 리고 시리즈


#책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이 책, 정말 좋다.
펼치면 이렇게 아름다워 입체 세계가 펼쳐지다.책 내용도 좋고 그림도 구성도 예쁜 누군가의 정성이 담긴 책.


#바다이야기라는 책도 있지만 같은 시리즈에서 두 사람 모두 환경보호의 소중함에 대한 아이디어를 심어주는 책이어서 적극 추천한다.

동화책 추천









퍼즐 세트

가끔은 정말 퍼즐 맞추기처럼 시간 가는 것도 없는 것 같아.
이것 저것 궁리하면서 퍼즐을 완성해 간다.




블록 놀이



이 일은 격리 기간에 한 일은 아니지만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같이 간 후배가 자녀에게 선물로 준다.


재미있다고 크게 놀리다 다.
레고나 블럭 같은 건 정말 교육적으로도 좋고 재미있어서 최고의 장난감같은 느낌 :)





한국사 관련 만들기 키트 EBS 만공 한국사

아이에게는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시간
엄마에게는

우리 역사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시간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

+
'ebs만공한국사'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naver.me

#한국사 #ebs만공국사





이불의 장난
이불과 담요를 이용해서 뒤척이며 논다.
터널처럼 만들어서
꺄르르 통과해서 쫓아보면서 재밌을 것 같았어.






키즈 아틀리에 키즈 아트 & 크래프트

+ 프리미엄 키즈 ART & CRAFT 편집샵 kidsatelier.modoo.at


인터넷 검색하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을 발견!
링크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아이가 좋아할만한 것들이 정말 많아요:)
물감으로 색 섞어서 만들거나로 입는 그림 그리기 키트를 주문.
우주선·비행기·로켓 등 독일 쿠퍼가 고른 도안
물감은 파랑, 초록, 노랑, 오렌지, 보라 5종류가 왔으며, 색상을 어떻게 혼합하여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안내도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이는 색깔을 섞어가면서 즐겁게 작업 좀 하고


집중
집중해서 할 만큼 완성시켰을 만큼 성취도도 높고, 아이도 기뻐했다.

색깔도 다양하게 입혀보고
잘했어 브이 브이
나중에는 물감만 이용해서 스케치북에 자기만의 그림을 완성하거나




트램블린 실내 운동
계속 있으면 몸이 나른하고 둔해지는 것 같아서 아이들보다는 나를 위해서 주문.
가격도 쌌고 품질도 만족스러웠다.

#트램펄린 #빵빵
조립하기도 쉬웠다.
기대 이상으로 나도 아이들도 낯설어하던 제일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는데(50인치) 작지 않아 딱 좋아 한국에 있는 내내 점프하며 신나게 사용했다.



아주 재미있어 하던.
미국올때 가져올까 했는데 짐이 많아서 안가져왔는데 다시 보니까 다시 가져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ㅎ

꼬마 애교 입술 내밀기 너무 귀여워 (내 눈에는 ㅋㅋ)






그림 그리기가 좋아하는 물고기 그림

쿠퍼는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데 그래서 물고기 관련 영상도 많이 보고 잡고 싶어하는 물고기들을 그림으로 그렸다.
한국에서 잡히는 물고기와 미국에 사는 곳에서 잡히는 물고기가 다른 걸 알고 종류별로 그리는데
그림이 제법 귀엽다.



영어 이름 & 한글 이름
아이 그림을 보는 게 난 너무 좋아.
벌레먹은 사과 그림 잎새 잃어버리고 그렸겠지.www




아무튼 이렇게 격리기간 하루하루를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 온라인 쇼핑

나는 온라인 쇼핑 혹시라도 해 :)

한국 스타일의 원피스를 몇 개 사서 한국에 있는 내내 자주 입었다.
에코백도 여러 개 생기고.



영리한 격리생활을 마치고

길고 부스스한 머리를 거두었다. 머리도 마음도 함께 가벼워졌다.
부모님과 아이들, 집 근처 공원에도 자주 산책했다.
꼬마랑 금방 다시 친해졌고

아이들과의 격리기간도 나름대로 추억이 많이 생기고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역시 격리가 풀려서 밖에 나갈 수 있게 되자
비로소 한국을 실감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시작됐어, 나의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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