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내돈 내산 후기 Max Rop >
**오프닝 자본주의에 특기인 쇼핑백을 흔들다
돈 쓰는 게 제일 재밌지분명히 새해에는 쇼핑을 줄이겠다고 그제 다짐했던것 같은데...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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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콧물이 터지면서 선크림을 바른 지 10개월이 지났으니 이제 곧 1년이 된다.
아침에 화장만 안해도 20분은 더 잘 수 있어서 노메이크업이 너무 좋은데 출근할때 안색이 안좋은거 같아서 출근용으로 하나 산다..
(싫지만 생각해보니 출근하는데 컨디션이 좋을 리가 없을까 하고^^)^)
톤업 크림을 검색했더니 맥스 드롭 크림을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 내친김에 사왔다.
원래 공식홈을 인터넷으로 주문했지만 재고가 없다며 취소됐다.
요즘 코로나 마스크 메이크업 이런 톤업 크림이나 메이크업이 또 유행이래.
어쨌든 매장에 갔는데 거리두기 2.5단계동안은 매장내 테스터도 안돼 그래서(사실 테스트 할 생각도 없었어. 귀찮아...) 재고 있는지 물어보고 바로 사올게.
맥스트롭 크림 핑크 51,000원
종이 봉지에 싸 주었다구매 영수증정가 51,000원인데 카드할인 받아서 48450원 구매
가격은 할인받아도 솔직히 비싸다고 생각해.(아로마오일 39,000원은 참을 수 있지만 메베 5만원은 참을 수 없는 스타일.wwww )
베이스 주제에 5만원이나 해 생각하면서 사올게 별 효과 없이 해봐^^
교환증도 들어있었구나!겉상자는 이렇게. 맥박이 뛰는 심플한 느낌이다.맥스트롭 크림은 컬러가 5가지인가? 있었는데 제일 유명한 핑크를 사왔다.
용기는 심플하고 예쁘지만 저 검은 뚜껑이 별로다.고무 같은 재질? 그런데 지문이 너무 많이 묻어특히 손으로 스트롭 크림 바르고 물티슈로 닦지 않고 바로 저 뚜껑을 돌리면 이쁜이 기절할 것 같아.
지문축제야^^...물티슈로 닦을 것을 추천합니다.유통기한은 2023으로 아직 충분하네입구는 이런 느낌. 용기가 아주 부드러운 케이스는 아니어서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짜서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다.
외국에서는 수분크림 대용으로 쓴다고 해서 되게 얇은 선크림을 생각했었는데 아니야.
짜면 딱딱한 휘핑처럼 모양이 정해져 있어.얼굴에 바르면 생각보다 쭉 펴서 바르는 거야.
수분 짭짭한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고 실키한 느낌으로 마무리 돼
포페셔널한 프라이머보다는 당연히 수분감이 강하지만 수분크림이나 에센스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처럼 수분감이 폭발하는 것은 아니다.
블랙헤드 모공 같은 것은 당연히 숨기지 않고 조명 아래 있으면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빛이 난다.
이만큼 단독으로 발라서 피부 좋아 보이려면 원래 피부가 고현정 씨 같아야 돼
펄이 적은 편이라 모르고 많이 바르면 몇 시간 후에 휘발유처럼 보이므로 적당히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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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생얼 메이크업을 위한 톤업 크림으로는 비추 - 단, 파데나 쿠션을 섞으면 은은한 촉촉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장 전 메벨로는 추천) - 피부가 고운 사람은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나 트러블의 흉터 홍조, 요철이 많으면 단독 사용은….
▶ 톤업 크림을 기대하고 샀다면 실패하지만 그래도 유명 아이템답게 광택이 옅으니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쓰면, 어느 정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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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 추천
※민낯 메이크업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 탄탄하게 기초를 잡아주고 + 얇은 에센스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 맥스트롭 크림, 얼굴 전체를 얇게 펴 바르고 + 이마 광대뼈 코 등과 같이 하이라이트 존에 다시 한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